‘치인트’ 월요병까지 이기게 해주는 마성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속 캐릭터들이 ‘치데이’(치인트 방송 날)를 기다리는 심정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1회 방송을 앞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인트’ 각 캐릭터들의 요일별 속마음을 담아낸 게시글이 올라왔다.

‘치인트’가 방송되는 월요일과 화요일 속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은 설렘과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하는 반면 방송되지 않는 날엔 백인하(이성경), 은택(남주혁), 보라(박민지), 영곤(오영곤)이 분노부터 시무룩까지 다양한 감정을 오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다시 방송 전날이 되자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백인호(서강준)의 모습은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설아 나랑 밥 먹을래?”, “개털~”, “이게 미쳤나?” 등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극 중 대사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캐릭터들의 성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월요병까지 이기게 해주는 마성의 드라마 ‘치인트’가 남은 6회 동안 또 어떤 전개와 로맨스릴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1회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