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콘서트’ EXID 하니 “눈 마주치면서 공연하고 싶다”

입력 2016-02-14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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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첫 단독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EXID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 ‘EXID's LEGGO SHOW’에서 “티켓팅이 1분 만에 마감됐다고 들었다. 콘서트에 와준 여러분 환영한다”고 말했다.

LE는 “공약을 너무 늦게 이행한 것 같아서 죄송하다. 발렌타인데이인만큼 여러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정화는 “데뷔한지 벌써 4년이 훌쩍 지났다. 지난해 게릴라 이후 3개월 만인데 이맘쯤에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며 “늦게 준비한만큼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하니는 “팬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공연하고 싶다. 오늘 직캠 촬영해도 되지만 2곡 외에는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데뷔 4주년을 맞은 EXID의 첫 단독 콘서트인 ‘EXID's LEGGO SHOW’는 지난해 공약이었던 미니 콘서트를 이행하는 동시에 팬클럽 LEGGO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찍/직캠 콘테스트로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하여 팬들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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