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은 17일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왓위민원트’ 코너에 출연해 남자들은 평생 가도 모를, 여자들의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청취자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올드스쿨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고, 이채은은 출연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첫 출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MC 김창렬,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신민철과 알콩달콩 케미를 선보이며 무난한 진행 솜씨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영화 ‘오피스’, 드라마 ‘프로듀사’, 웹드라마 ‘오구실’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채은은 올 초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여기자 정아니 역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이채은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