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논란’ 장현승, 과거 인터뷰서 “연예인할 성격 아냐”

입력 2016-02-23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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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논란’ 장현승, 과거 인터뷰서 “연예인할 성격 아냐”

비스트 장현승이 태도 논란이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장현승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당시 장현승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말수가 없다. 활동할 때나 공식석상에 가면 내가 안 해도 멤버들이 다 말한다.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어찌 보면 연예인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현승은 또 “멤버들이 다 하니까 내가 나서서 ‘아~ 네 비스트였구요’ 이러지 않는 것이지. 내가 하지 않아도 멤버들이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현승은 “라디오 가서 한 시간 동안 한 마디 한 적도 있다. (솔로 활동을 하는) 지금은 내가 말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현승은 최근 팬미팅 불참 후 부적절한 사생활 공개, 비스트 무대에서 무성의한 모습 등으로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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