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다람, 1년 4개월만에 새 싱글 발매

입력 2016-02-2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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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다람이 23일 새 싱글을 들고 컴백한다.

다람은 2012년 16세 나이에 ‘Where to go’라는 곡으로 인디음악계에 데뷔한 소녀 싱어송라이터로 2014년 벨기에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싱글 ‘그래요(feat. 빌리어코스티)’를 발매한 바 있다.

1년 4개월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은 다람이 20대가 되고 발표되는 첫 노래로 10대 시절의 풋풋함에 스무살의 감성과 보컬이 묻어난 성숙된 음악으로 채워졌다.

끝 겨울의 감성을 노래한 ‘Winter never ends’가 타이틀로 스무살의 감정을 다람 특유의 인디팝으로 풀어냈다.

다람은 10대의 대부분을 중국과 벨기에에서 살며 음악과 미술을 독학으로 터득, 한국으로 돌아와 미대에 진학해 현재 음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오랜 외국 생활로 영어 중국어 불어 등 3개국어에 지난해엔 일본의 유명 밴드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의 레이블 담당자가 내한 일본 진출에 대한 미팅을 갖기도 했다.

다람은 이번 두 곡의 싱글 발매를 기점으로 꾸준한 싱글 발매와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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