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LPGA 1라운드 1번매치…박인비,루이스 앞설 것”

입력 2016-02-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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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제공|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

■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 중간집계

국내 골프팬들은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박인비(사진)의 활약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25일에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박인비(53.29%)가 B선수인 스테이시 루이스(30.19%)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등 부상으로 한 달 동안 휴식기간을 가진 박인비(세계랭킹 2위)가 이번 혼다 타일랜드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달 퓨어실크 바하마 1라운드에서 등 통증으로 대회를 기권한 박인비는 재활훈련을 통해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같은 대회에서 2013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인비의 뒤를 쫓는 세계랭킹 3위의 스테이시 루이스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준우승만 6회, 3위를 3차례 기록했으며, 최근 퓨어실크 바하마에서도 김효주에 우승컵을 내주며 공동 2위를 차지해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L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저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박인비와 루이스 중 어느 선수가 앞서 나갈지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2번 매치에서는 A선수 김세영(56.70%)이 B선수인 렉시 톰슨(28.86%)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3번과 4번 매치에서는 양희영(49.57%)과 유소연(54.34%)이 각각 B선수로 지정된 크리스티 커(37.04%)와 평샨샨(32.10%)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5번 매치에서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모건 프레셀이 각각 39.52%와 40.37%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24일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25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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