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남편 최양락과 ‘인간의 조건’ 출연

입력 2016-02-25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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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개그맨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이 KBS2 '인간의조건-집으로'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 – 집으로' 10회는 ‘고맙습니다’편으로 꾸며진다.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은 이날 대장할매를 만나기 위해 감곡마을을 방문한다.

팽현숙은 대장할매와 마주 앉자마자 “최양락 씨랑 결혼하고 고생해서 제 얼굴이 쭈글쭈글해졌어요. 전화도 안 받아서 속이 타죽겠어요”라며 첫 만남부터 최양락에 대한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팽현숙은 대장할매를 위한 진수성찬 준비를 시작, 보조요리사로 나선 최양락이 옆에서 헤매기 시작하자 “도대체 눈은 왜 달고 다녀”라며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최양락이 LA갈비를 새까맣게 태우는 상황에 이르자 분노해 재미를 더했다.

과연 최양락과 팽현숙은 모든 갈등을 이겨내고 화해에 성공할 수 있을까? 2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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