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손승연 “93년생 아이유와 동갑” 관객들 술렁~

입력 2016-02-25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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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이 아이유, 태민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손승연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2월 23일 녹화를 마쳤다.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출연한 손승연은 “실감이 안 난다. 정말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긴장을 안 하는 편인데 손이 떨린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손승연은 MC 유희열에 대해 “실제로 음흉한 걸 좋아하시는지 궁금했다”고 질문한 데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진작 얘기하지 그랬냐”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손승연은 “93년 생으로 아이유, 오늘 함께 출연한 태민 씨와 동갑이다”고 밝혀 좌중을 술렁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손승연은 처음 음악을 해야겠다 마음먹은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열네 살 때부터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3사 오디션은 물론 각종 오디션부터 가요제까지 다 나갔는데 다 떨어졌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26일 밤 12시1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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