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子 “브릿어워드 추모무대 아름다워…고맙다”

입력 2016-02-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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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세상을 떠난 불세출의 록스타 데이빗 보위의 아들 던칸 존스가 '브릿어워즈 2016'의 데이빗 보위 추모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24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된 '브릿어워즈 2016'에서 데이빗 보위는 아이콘 상을 수상했고, 가수 로드(Lorde)와 데이빗 보위의 밴드 멤버들이 추모 무대를 꾸몄다.

이에 던칸 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브릿어워드에 관한 링크를 찾았다. 정말...아름답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던칸 존스는 앞서 트위터에 "지나치게 흥분했고 비이성적이었다. 과도하게 심취한 탓에 정신이 혼란스럽다. 젠장! 이게 뭐야"라며 5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가 보여준 추모 무대를 비난하는 듯한 글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추모 무대에 대한 칭찬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브릿어워드 2016에는 데이빗 보위의 오랜 친귄 영화배우 게리 올드만이 대리 수상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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