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쉬포드.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18)의 활약을 앞세워 아스널을 꺾었다.
맨유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3-2로 제압했다.
경기 직후 맨체스터 루이스 판 할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래쉬포드를 언급했다.
먼저 판 할 감독은 팀에 대해 "지난 미트윌란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강팀을 상대로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높게 평했다.
그러면서 래쉬포드에 대해서는 "(그의 활약은) 매우 좋았다. 상대보다 힘도 한 수 위였다. 미트윌란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면서 "그의 플레이 수준은 정상이었다. 맨유에서 아주 특별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극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44점을 기록한 맨유는 4위인 맨체스터 시티(승점 47)를 바짝 추격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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