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DJ KOO·산이·B1A4 진영, ‘프로듀스 101’ 전격 합류

입력 2016-02-29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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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KOO(구준엽), 산이, B1A4 진영, 라이언 전 등이 Mnet ‘프로듀스101’에 합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DJ KOO, 산이, B1A4 진영, 라이언 전을 포함해 총 5명이 ‘프로듀스 101’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듀스 101’ 생존자 35명과 팀을 이뤄 멘토 역할을 맡는다.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프로듀스 101’에 출연할 5명의 프로듀서들은 직접 자신의 팀원들에게 줄 곡을 만든다. 5명 중 일부는 이미 곡을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직접 티칭까지 맡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5명 모두 역량이 뛰어나고, 걸그룹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연습생들을 특기에 따라 보컬, 댄스, 랩 세 분야로 나눠 실력을 알아보는 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B1A4 진영과 작곡가 라이언 전이 방청객석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3차 평가를 통해 26명을 방출하고 35명의 생존자를 가릴 것을 언급한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 4차 평가일은 오는 3월 13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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