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세자에 석고대죄했다.
29일 방송된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3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석고대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세자가 있는 동궁전으로 향했다. 이윽고 관복을 벗고 세자에게 석고대죄했다. 그 모습에 세자를 뛰쳐 나와 이방원을 만류했다.
세자는 읍소하는 이방원의 모습에 이성계(천호진)에게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이방원의 눈물은 거짓이었다. 석고대죄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묘수였던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