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김희애·김혜수 때문에 부담감 크다”

입력 2016-03-0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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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김희애와 김혜수를 언급했다.

김성령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애와 김혜수에 대한 부담감 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김희애가 해놓은 전 시즌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없다면 거짓말이다. 또 ‘시그널’의 김혜수도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부담이 크다. 여형사를 연기했던 많은 분이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재밌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김성령)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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