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이매진스
루카스 바스케스(25, 레알 마드리드)가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를 치켜세웠다.
레알은 6일(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셀타비고를 7-1로 대파했다. 이날 호날두는 프리킥골을 포함해 혼자 4골을 몰아넣으며 이름값을 했다.
호날두는 올해 예년에 비해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활약으로 그런 의심을 불식시켰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바스케스는 호날두에 대해 "그의 활약에는 아무도 의문을 가질 수 없다"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날두는 혼자 4골을 몰아넣었다. 오늘 힘든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레알은 호날두와 더불어 부상에서 돌아온 가레스 베일(27)도 골을 기록하며 상승 기류를 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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