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현욱은 ‘미세스캅2’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김범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4회부터 등장하게 될 이현욱은 극 중 고윤정(김성령 분)이 이끌고 있는 강력1팀과 미제 사건을 두고 대립하는 본청 미제 사건팀의 형사로 분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현욱은 독립영화 ‘어깨나사’로 ‘제 10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제11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배우 안성기, 이정재 등과 함께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쓰리데이즈’ ‘사랑만할래’ 영화 ‘표적’, 연극 ‘트루웨스트’를 통해 서서히 얼굴을 알리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 ‘섬. 사라진사람들’에서는 카메라 기자 석훈 역을 맡아 연기는 물론 직접 촬영에 임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 원들이 모인 강력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매주 토,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