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지난달 1일 오후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 이승기는 애초 5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설 연휴로 인해 6주간 훈련소에 머물다 16일 수료식을 갖게 됐다. 자대배치는 수료식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승기는 군 입대를 앞두고 ‘나 군대 간다’를 발매,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3일에는 싸이와 입대 전 협업(콜라보레이션)한 ‘그런 사람’을 발표하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이승기는 자대배치 후 남은 20개월 가량을 그곳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의 전역예정일은 2017년 10월 31일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육군훈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