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자녀 출산으로 A매치 불참하나… 램지도 부상

입력 2016-03-16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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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27)이 자녀 출산으로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베일이 자녀 출산 때문에 웨일즈 대표팀 친선 경기에 결장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웨일즈 대표팀은 오는 24일 홈에서 북아일랜드전을, 28일 원정에서 우크라이나전을 앞두고 있다.

이 상황에서 베일의 아내가 이달 말 주말쯤 둘째 자녀 출산을 예정하고 있어 원정 경기에 불참할 것이라는 것이다.

웨일즈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에 출전한다. 유로2016을 대비하기 위한 실전 경기에 베일의 부재는 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여기에 아론 램지(26, 아스널) 또한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을 예약했다.

한편 웨일즈는 유로 2016에서 잉글랜드, 러시아, 슬로바키아와 한 조를 이뤄 본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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