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 첫 뷰잉 파티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6-03-21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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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단체 UFC가 지난 20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개최한 국내 첫 뷰잉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석자들은 국내 여성파이터 함서희 선수가 출전하는UFC 파이트 나이트 브리즈번: 헌트 vs 미어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며 라이브 해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뷰잉 파티는 약 200여명의 국내 UFC 팬들과 함께했으며, 아프리카 TV김남훈 해설 위원과 이승륜 캐스터의 열정적인 경기 해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UFC 방태현 선수가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팬들은 추첨을 통해 UFC 티셔츠와 방태현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모자를 선물 받기도 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브리즈번: 헌트 vs 미어 메인카드 첫 경기를 펼친 함서희는 호주 출신 벡 롤링스를 상대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큰 갈채를 받았다.

UFC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UFC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UFC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번 뷰잉 파티는 아프리카 TV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UFC 아시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UFCAsia/)을 통해서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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