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이용철 위원 “김광현-구자욱 개인 타이틀 차지할 것”

입력 2016-03-21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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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의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이용철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2016시즌 투타에서 기대되는 선수로 김광현(SK), 구자욱(삼성)을 꼽았다,

스포츠채널 KBS N Sports는 3월 21일(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올 시즌 KBO리그 개막에 앞서 ‘2016 KBO리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BS N SPORTS 야구해설진, 캐스터, 아나운서가 총 출동한 가운데 중계진 소개와 중계 관련 이슈들이 설명됐다.

가장 풍부한 중계 경험을 보유한 이용철 위원은 이날 2016 시즌 투타에서 기대되는 선수를 한명씩 꼽아달라는 질문에 투수 김광현, 타자 구자욱을 꼽았다.

먼저 김광현에 대해서는 “올 시즌 만개하는 한 해 될 것이다. 동기부여가 되는 FA도 앞두고 있고 미국 진출 실패 후 각오를 많이 다진 것 같다. 라이브 피칭 구위를 보니 과거보다 훨씬 뛰어났고 체인지업이 타자를 상대하기 충분한 구위를 보였다.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부분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김광현”이라며 극찬했다.

기대되는 타자로 꼽은 구자욱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엔 신인왕에 만족했지만 이번 시즌에 타격 타이틀을 하나 가져갈 것 같다. 지금까지 구자욱 만큼의 강심장을 본 적이 없다. 주위 시선을 끄는 마력이 있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KBS N SPORTS 는 올 시즌 베테랑 중계진과 새로운 아나운서 투입으로 시청률 1위 탈환을 위한 도전장을 내민다.

여의도=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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