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택시, 시럽 페이 결제·요금할인 서비스

SK플래닛이 모바일 택시 서비스 T맵 택시(T map Taxi)와 택시 결제기를 연동함으로써 요금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10%까지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 택시 안에 설치된 카드 결제 단말기에서 택시 요금정보와 택시 운행상황 등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결제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T맵 택시의 결제기 연동은 20일 현재 서울지역 택시를 대상으로 적용 완료됐다.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T맵 택시 승객은 현금이나 카드 등 결제수단이 없어도 T맵 택시 앱에서 시럽 페이(Syrup Pay) 결제비밀번호 만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해 택시기사가 결제기의 ‘확인’ 버튼을 누르면 T맵 택시 앱에 요금이 자동적으로 나타나고 이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