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듀오 ’두스타 “트로트 가수 최초로 홍대 버스킹 시도”

입력 2016-03-23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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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듀오’ 두스타가 홍대 버스킹 에피소드를 전했다.

두스타(김강, 진해성)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정규앨범 ‘러브’ 및 ‘젠틀맨’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이수근이 MC를 맡았다.

두스타는 “트로트 가수가 방송에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홍대에서 버스킹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작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시민들이 큰 성원 보내주셔서 공연을 잘 마쳤다”라고 전했다.

두스타의 타이틀곡인 ‘반갑다 친구야’는 라틴 리듬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어느 자리에서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침체된 경기 속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신나는 리듬의 곡이다.

두스타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무명 생활로 다져진 내공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게 될 두스타(김강, 진해성)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두스타는 ‘반갑다 친구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D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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