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오토타케 불륜 파장 …일본인 “오체불륜만족” “육체불만족” 조소

사진=‘오체불만족’오토타케 불륜 인정.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오체불만족’ 오토타케 불륜 파장 …일본인 “오체불륜만족” “육체불만족” 조소

24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39)의 불륜 스캔들이 폭로된 가운데, 일본 열도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오체불륜만족’‘육체불만족’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토타케는 ‘주간 신조’의 불륜 스캔들 보도 직후 공식 사과문을 냈다. 그는 “보도 된 저의 행동은 지금까지 지지해준 아내와 여러분들을 배신하는 행위이며 용납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아내가 자신을 다시 용서해줬다”며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당신을 다시 가족으로 맞고 싶다’고 말해 준 아내에게 이번에야말로 부응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오체불만족’오토타케 불륜 인정.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