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휘성 조합은 옳다…전국투어 콘서트 한 무대

입력 2016-03-30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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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과 휘성이 전국투어 콘서트 '브로맨쇼'로 만난다.

'케이윌 X 휘성 콘서트 - 브로맨쇼' 가 2016년 4월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4일 인천, 21일 대구, 28일 부산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2007년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뚝뚝’, ‘러브 블러썸’등의 대표 곡으로 다양한 방송활동과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케이윌. 그는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청량감을 더한 목소리로 ‘말해 뭐해’라는 제목 그대로 두 말할 필요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휘성은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데뷔, ‘안되나요’,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인썸니아’ 등의 대표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작사가이자 가수들의 매력을 제대로 이끌어내는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절친이 아니면 보일 수 없는 투닥거림으로 ‘톰과 제리’라는 별명을 얻은 두 사람의 폭발적인 케미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큰 감동과 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하나로 합쳐 음악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곡을 통해 케미가 만들어 내는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일 것.

공연 관계자는 “본 공연은 각각의 가수가 공연을 채우고 컬래버레이션을 1~2곡 하는 기존 컬래버레이션 행사와는 달리, 케이윌과 휘성 두 가수가 함께 하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각자의 무대를 사이사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절친의 폭발적인 음악적 케미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여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감동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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