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키 측 “신정환 전격 출연”… 복귀설 직접 밝히나 [공식입장]

입력 2016-03-3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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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 측 “신정환 전격 출연”… 복귀설 직접 밝히나 [공식입장]

방송인 신정환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스포츠인터넷방송 ‘통키’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며 그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신정환은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뒤 1998년,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 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이어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께 가석방됐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현재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방송 복귀설 꾸준히 제기됐으나, 구체적인 복귀와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인터넷방송 출연은 신정환의 거취 문제를 본인에게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풀이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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