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조한선·왕지혜, 눈물 포옹…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입력 2016-03-30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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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과 왕지혜가 오매불망 눈물 포옹을 했다.

조한선과 왕지혜는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냉철한 성격의 내과의사 유세현과 부잣집 외동딸 홍유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오락가락했던 사랑에 종지부를 찍고 결혼을 준비하는 가운데 양가 어머니의 날선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조한선과 왕지혜는 오는 4월 3일 방송될 16회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 저릿하게 만드는 눈물 포옹을 선보인다.

사진 속 왕지혜는 눈동자 가득 눈물을 글썽거리며 조한선의 가슴에 안겨 있다. 반면 조한선은 그런 왕지혜를 안아주기는커녕 예의 냉철한 표정을 짓고 오히려 왕지혜를 억지로 떼어내려한다. 무엇보다 조한선은 그동안 왕지혜와의 밀당을 끝맺음하고 결혼을 준비하며 전에 없이 환한 웃음을 선보였다. 그런 두 사람이 또 다시 냉랭해진 이유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은 “조한선에게 끊임없이 매달리면서 순수한 눈물을 흘리는 왕지혜의 연기에 현장에서는 이구동성으로 ‘귀엽다’는 감탄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촬영을 끝마치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통하게 웃어 보이는 조한선과 왕지혜의 모습에 현장의 분위기도 한껏 밝아지고 있다. 이 사랑스러운 커플의 결혼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래그런거야'는 오는 4월2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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