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9시뉴스 인터뷰 풀영상이 KB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1 ‘뉴스9’에서 송중기의 인터뷰는 약 6분가량 방송됐다. 이번 홈페이지 영상은 10분20초 분량으로, 방송 시간관계상 편집됐던 내용이 더 수록됐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가 군국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태양의 후예’를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경례를 하는 장면은 군인으로서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 확장하면 나라까지. 그걸 사랑하는 마음, 약속이라고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 이 드라마가 특히 여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군인이라는 직업이 드라마에 나온 적이 별로 없고 군인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대본의 신선함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송중기 9시뉴스 출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