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마지막회에 101명의 연습생들이 ‘픽미’ 무대를 꾸민다. ‘픽미’를 작곡한 DJ 맥시마이트 역시 무대에 함께 오른다.
3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DJ 맥시마이트가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 ‘픽미’ 무대에 DJ로 등장한다. 맥시마이트는 ‘프로듀스 101’ 연습생 101명과 함께 무대에서 ‘픽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픽미’를 작곡한 DJ 맥시마이트가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 무대에 선다. 101명의 연습생들과 함께 ‘픽미’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는 101명 연습생들의 ‘픽미’ 무대를 꾸미기 위해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미 탈락한 연습생들도 ‘픽미’ 콘셉트에 맞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Mnet 측은 지금까지 참여했던 연습생 전원이 마지막회에서 ‘픽미’ 무대를 서는 것을 논의 중이며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9회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1위부터 22위까지의 순위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JYP 전소미, 젤리피쉬 김세정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프로듀스 101’은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해 최종 데뷔 멤버 11명 자리를 놓고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는 4월 1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