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김필이 부른 '하늘을 걸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1, 2회 엔딩에나와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하늘을 걸어’는 극 중 조들호(박신양)가 노숙자에서 변호사로 재기하는 과정에서 느낀 고뇌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김필의 유니크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녹아들어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노래이기도 하다.
OST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조들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발라드 곡에 녹여내 신선하면서도 울림이 느껴지는 감동을 전달하고 싶었다. 또 김필의 음색과 곡 분위기가 잘 맞아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는 물론 OST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필의 ‘하늘을 걸어’는 5일 오전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동네변호사 조들호’3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