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가 입대한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상우는 5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소한다.
소속사는 “조용하게 입대하고 싶다는 도상우의 뜻을 존중해 별다른 입소 전 행사를 마련하지 않는다”며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도상우는 이날 입소해 신교대에서 5주간의 신병교육(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에는 수료식을 마치고 자대배치는 받는다.
도상우의 전역 예정일은 2018년 1월 8일이다.
한편 도상우는 2008년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해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MBC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주세훈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