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장동민, ‘코빅’ 당분간 출연 없을 것…하차 결정無” [공식입장]

입력 2016-04-08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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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장동민, ‘코빅’ 당분간 등장없다…하차 결정無”

개그맨 장동민이 당분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tvN 측은 8일 오전 동아닷컴에 “장동민은 ‘충청도의 힘’ 한 코너만 메인으로 출연하던 상황이었다”며 “코너가 폐지되면서 금주부터 코너 등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코너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간혹 출연자간 코너 카메오 출연이 있지만, 이번 주 방송분에는 장동민이 출연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아마 당분간 그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tvN 측은 “매주 녹화마다 여분의 코너를 촬영해 둔다”며 “‘충청도의 힘’의 폐지로 인한 공백은 다른 코너가 대신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의 프로그램 하차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의 새 코너 ‘충청도의 힘’은 이혼가정 아동(한부모 자녀)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폐지됐다. 코너에 출연한 장동민은 지난해 여성 비하 구설에 이어 다시 한 번 여론을 뭇매를 맞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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