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호란의 파워FM' 봄 특집 '꽃보다 님들'에 출연한 한혜연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이효리, 김태희, 송혜교, 비, 공효진, 한지민, 김아중, 소지섭 중, 자체 스타일링 감각이 뛰어난 분은 누구?”라는 질문을 던진 DJ호란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공효진!”이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를 묻는 호란에게 한혜연은 “워낙 패션으로 회자가 많이 되는 분이라 잘 아시겠지만, ‘공효진 씨’에게는 출중한 뭔가가 있다. 타고난 감각과 남다른 기럭지, 독특한 아이템도 편안하게 소화해내는 능력이 있어서, 사람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호란이 “공효진 씨는 선 자체가 시크하죠. 저도 너무 부럽고, 처방이 필요해요!“라며 울상을 짓자 ”우리도 할 수 있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웃음을 발사했다.
이 날 한혜연은 ‘호란의 파워FM’ 남자작가의 ‘불금데이트 복장’을 즉석 스타일링한 호란에게 ‘10점 만점에 7점’을 주었고, 이는 호란의 파워FM 홈페이지와 다시 듣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107.7MHz)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 출근길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