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오세득 공개 디스 “여기 관종 있어요”

입력 2016-04-0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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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오세득을 공개 디스했다.

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최현석과 오세득은 ‘미슐랭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티안 지역의 요리사 축제인 ‘라탐보라다 축제’에 참가했다. 특히, 오세득은 풍선인형을 연상시키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선보여 흥미를 더했다.

오세득의 복장을 본 최현석은 “오세득이 제일 기분이 좋을 때가 딱 두 개 있다. 하나는 사람들이 관심 가져줄 때와 나머지 하나는 얼굴에 분칠했을 때다. 관심병이 있는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연다. 이어 그는 “여러분, 여기 관종 있어요”라고 소리를 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

반면, 오세득은 최현석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스페인 현지인들과 호흡하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사진을 함께 찍는 가 하면 축제 퍼레이드에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온 몸으로 체험한 것. 오세득은 “여기 사람들이 나를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보는 것 같다. 요리사들을 위한 축제라 그런지 흥을 주체 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한다. 방송은 9일 밤 11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플러스 ‘셰프끼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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