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연정훈 첫 등장…화보 같은 ‘진리의 수트핏’

입력 2016-04-09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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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연정훈이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으로 본격 등장한다.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 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 7회 방송이 시청률 2.6%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있던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 연정훈의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정훈은 빼어난 수트핏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다 날선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극과 극 분위기가 연정훈이 연기할 캐릭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윤상현(남정기 역)이 그의 앞에서 90도로 인사하고, 연정훈은 그런 윤상현을 무심하게 내려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극중 연정훈은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이자 금융전문가 이지상으로 등장한다. 정재계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는 대단한 인맥의 소유자. 부드러운 미소 속 날선 칼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에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욱씨남정기’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이자 러블리를 뒤흔드는 태풍의 눈, 연정훈이 본격 등장하며 극이 더욱 쫄깃해질 예정이다”며 “연정훈이 이요원의 앞선 남편들과 어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을지, 또 러블리 패밀리와 어떻게 얽히며 이들을 뒤흔들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욱씨남정기’ 8회는 오늘(9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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