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O.O.O가 새 앨범 티저를 공개했다.
밴드 O.O.O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1일 정오 발매하는 새 싱글 <CLOSET>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마지막 티저 영상은 오늘(20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멤버 가성현이 실내에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콜라보로 참여한 사진작가 전윤영(Neuj)은 정제된 흑백 톤으로 앨범이 지닌 독특한 매력을 담았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발매한 EP <HOME>과 다음 앨범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앨범이다. 앨범 제목은 자리로부터 떠나온 이들이 <HOME>에서 다음 장소로 떠나기 전, 마지막 준비를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CLOSET>이라고 정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PASTEL Artist Collaboration Project’ 세 번째 작품으로, 사진작가 전윤영(Neuj)와 호흡을 맞췄다. 전윤영 작가는 지코(ZICO)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충무로에서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잡은 전여빈의 오빠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밴드 O.O.O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참여가 확정되며 넬, 김윤아, 이승환, 국카스텐, 장미여관, 짙은, 한희정 등과 함께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파스텔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