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 아시아 전역 흥행 역시 다시 쓰다

입력 2016-05-01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 봄, 가장 싱그러운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아시아 전역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며 한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에서 개봉 후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말할 수 없는 비밀’(08’),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12’)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개봉 후 대만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모았고 이어 홍콩, 싱가포르까지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경신하며 대만표 청춘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신인 감독 프랭키 첸 감독과 라이징 스타 왕대륙, 송운화 역시 뜨거운 팬덤을 형성하며 아시아가 주목하는 영화 감독이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나의 소녀시대’는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물론 잠 못 이루던 첫사랑의 애틋한 기억, 롤러장, 연예인 책받침, 카세트 테이프 등 90년대를 호출하는 다양한 볼거리로 열광적인 반응과 입소문을 이끌어냈다.

5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나의 소녀시대’는 관객으로부터 단숨에 올 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나의 소녀시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