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숨막히는 삼각관계 돌입

입력 2016-05-01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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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상우가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김소연을 곤경에서 구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김소연-이상우-이필모의 숨막히는 삼각관계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령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초초한 눈망울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령은 이 자리가 매우 곤혹스러운 듯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모습을 보고 단단히 화가 난 듯 눈까지 벌개진 지건은 해령의 손목을 잡은 채 자리를 빠져 나가고 있다.

특히 현기가 두 사람의 모습을 이글이글 레이저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지건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앞으로 해령-지건-현기의 삼각관계가 더욱 불타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세 사람과 해령의 시어머니, 지건의 전 장인-장모까지 한 자리에 모인 숨막히는 장면으로, 지난 26일 파주 헤이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 시작 전부터 김소연을 두고 벌이는 이상우, 이필모의 신경전이 펼쳐져 현장에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김소연-이상우-이필모는 손짓부터 눈빛 하나하나까지 미리 맞춰 보며 극중 상황에 빠르게 몰입했다. 이에 세 사람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완성됐다는 후문.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쑥 내려가게 하는 사이다 반격으로 TNmS 수도권 기준 1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늘(1일) 저녁 8시 45분 20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토리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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