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정보석 측근되나…복수의 서막
‘몬스터’ 강지환과 정보석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 강기탄(강지환 분)의 복수극으로, 점차 밝혀지는 기탄의 복수계획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스토리가 흥미를 돋우며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강기탄은 자신의 모든 것을 뻬앗아간 이모부 변일재(정보석 분)와 그와 관련된 도도그룹에 복수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도도그룹에 수석으로 입사하며 변일재의 관심을 받았다. 복수대상인 변일재로부터 호감을 얻으려는 기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의아해했다.
이런 가운데, 기탄이 변일재와 그의 아내 황지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세 사람이 무슨 일로 모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아무 의심 없이 기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변일재와는 달리, 자신의 속내를 감추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의 기탄이 과연 어떤 계획을 가지고 변일재에 접근하는 것인지 그의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은 변일재의 측근이 되기 위해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여 큰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안에서 강기탄의 실제 속내는 어떤 것일지, 그가 그려가는 본격적인 복수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몬스터’ 11회는 5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