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②] 유호진 PD “김주혁 재출연 흔쾌히 승낙해줘 감사”

입력 2016-05-02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DB

[인터뷰 ②] 유호진 PD “김주혁 재등장, 흔쾌히 승낙해줘 감사”

KBS2 '해피 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유호진 PD가 지난 1일 방송에서 깜짝 등장한 김주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일 방송된 ‘1박2일 시즌3’에서는 인형탈을 쓰고 나타난 의문의 인물이 새 멤버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의문의 인물은 다소 과장된 동작과 몸을 사리지 않은 예능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인형탈을 뒤집어 쓴 인물은 다름 아닌 시즌3 초창기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오랜만에 동생들을 보러왔다”며 인형탈을 뒤집어쓰는 고생도 감수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유호진 PD는 “우리가 부탁을 드렸는데 고민 없이 흔쾌히 승낙해 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도 김주혁의 하차에 대해 아쉬워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본인의 선택인만큼 우리도 충분이 존중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PD는 인터뷰 말이 김주혁의 뒤를 잇게 된 윤시윤을 언급하면서 “김주혁 만큼 성실하고 열정도 넘치는 사람이다. 내 구상대로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