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방문객에게 기념품 증정을 한다.
2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우리나라 화폐 역사상 최초로 모자(母子)가 화폐 속의 인물이 된 신사임당(5만원권)과 율곡 이이(5천원권)의 초상화를 한 달간 특별 전시한다.
또한 어린이날(5일), 임시공휴일(6일), 어버이날(8일)에는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은행 소장 근현대 명화전’과 ‘생동의 땅, 아프리카 화폐를 만나다’전이 개최 중이고 화폐문화강좌와 경제 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화폐박물관은 국가중요문화재(1981.9 사적 제280호)로 지정됐다. 13개 전시실(면적 2,265㎡)에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국내외 화폐와 한국은행의 역할, 돈과 나라 경제 등에 관한 자료를 총 2만 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국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