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득점권 찬스에서 적시타를 터뜨린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댈러스 카이클을 만난다.
미네소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포함 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테이블 세터에는 중견수 대니 산타나와 2루수 브라이언 도저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조 마우어-우익수 미겔 사노-지명타자 박병호가 자리했다. 이는 지난 경기와 같은 클린업 트리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에두아도 에스코바-좌익수 에디 로사리오-포수 존 라이언 머피-3루수 에두아도 누네즈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호세 베리오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