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4년 연속 관중 동원 1위?… 첫 달 선두 질주

입력 2016-05-0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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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 스타디움에서의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리고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가 이번 시즌 개막 첫 달 관중 동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4년 연속 정상을 노리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달 총 12번의 홈경기에서 55만 8천 여 명의 관중을 모아 평균 4만 6천 여 명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지난해에 이어 메이저리그 최고 수치.

앞서 LA 다저스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종 370여만 여 명, 평균 4만 6천 여 명의 관중을 동원해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1번의 홈경기에서 48만 여 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평균 4만 4천 여 명을 기록했다.

또한 3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차지했다. 총 14번의 홈경기에서 58만 여 명을 동원해 전체 관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평균 관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계속해 4위에는 뉴욕 양키스(45만 여 명, 3만 7천 여 명), 5위에는 LA 에인절스(45만 여 명, 3만 7천 여 명)가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서는 시카고 컵스가 6위에 올라 1위부터 6위까지 지난해 최종 순위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고, 7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8위 보스턴 레드삭스가 지난해와 순위를 바꿨다.

상위권의 끝머리인 9위에는 뉴욕 메츠가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0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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