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2’ 딘딘 “허경환, 카메라 꺼지면 달라져”

입력 2016-05-04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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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허경환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오늘(4일)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몰라서 그랬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최근 방송에 앞서 진행된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신동엽은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기 전 “딘딘은 닮은 사람이 많다. 지난주에 김정민이 딘딘을 보더니 박재범을 닮았다고 했다”며 딘딘의 닮은꼴 얘기를 꺼냈다. 신동엽은 이어 “박서준도 닮았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딘딘은 “잠깐만요”하고 얼굴을 가렸다 떼면서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박서준의 닮은꼴임을 더욱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딘딘이 지금 허경환이 앉는 자리에 앉아있는데 두 사람도 조금 닮은 것 같다”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해병대도 같이 다녀오고 그런데 허경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딘딘은 “허경환은 카메라가 꺼지면 연락이 안 된다”며 “그러다가 갑자기 새벽에 ‘딘딘아 보고싶다’라고 연락이 온다. 다음 날 연락하면 또 연락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이 ‘누구랑 같이 있니?’라고 물어서 예를 들어 슬리피랑 같이 있다고 하면 ‘지금 갈게’라고 말해놓고선 또 연락이 안 된다”고 푸념을 늘어놨다. ‘용감한 기자들2’ 출연진은 “허경환이 지금 딘딘과 밀당을 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신동엽은 “허경환이 연락 왔을 때 귀찮으면 슬리피랑 같이 있다고 해라”고 농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딘딘과 허경환의 미묘한 친분에 대한 이야기는 4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용감한 기자들’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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