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규, 팝밴드 리더 이어 연극 음악 감독 도전

입력 2016-05-04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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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정규, 팝밴드 리더 이어 연극 음악 감독 도전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2009년에 '개그야'로 데뷔한 개그맨 이정규가 이번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공연계에 따르면 이정규는 최근 청춘로맨스 뮤직 드라마 "마녀가 나타났다"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정규는 이번 연극에 들어가는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사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이정규만의 서정적인 감성곡들로 풀어내고 있어서 드라마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이 연극은 대한민국의 많은 순정남들을 대표하는 마녀들을 향해 순정을 바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삶을 그린 연극이다.

무죽 페스티벌의 5번째 작품. "마녀가 나타났다."는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버지로 출연한 배우 최무성씨가 제작총괄을 맡았고, 작 이태영, 연출 배용근, 출연배우로는 김진성, 윤빛나, 이선주, 손민준, 오성택이며, 기간은 5월10일부터 5월22일 . 평일 8시. 토 3시/7시. 일 3시이며, 대학로에 위치한 극장 동국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규는 현재 어쿠스틱 팝밴드 ‘딜리버’의 리더이자 보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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