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정해인♥남규리, 달달한 한강 데이트 포착

입력 2016-05-07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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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과 남규리가 피크닉부터 자전까지 달달한 ‘그린라이트 데이트’를 펼친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여행가가 되는 것인 꿈인 알바의 달인 유세준 역과 배우지망생 생활을 접고, 창업을 꿈꾸는 이나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사돈 관계이자, 서로를 향한 이성적 끌림에 묘한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 정해인(세준 역)과 남규리(나영 역)가 계속해서 ‘사돈 친구’로 남을 지, ‘겹사돈’을 택해 연인으로 발전할 지 앞으로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해인과 남규리가 한강에서 단 둘만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햇살 가득한 한강 공원에 자리를 잡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잠시 눕거나 주위 풍경을 감상하는 등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정해인과 남규리는 피크닉에 이어 2인용 자전거를 사이좋게 나눠 탄 채 커플을 방불케 하는 다정다감한 사이를 과시하거나 서로를 마주본 채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피워내고 있는 모습으로 달콤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더욱이 지난 24회 분에서는 남규리가 정해인에게 앞머리를 올리는 것이 남자 같다는 칭찬을 건넸던 터. 이에 정해인이 남규리와의 한강 데이트에서 앞머리를 반듯하게 올린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한강에서 싱그러운 케미를 한껏 발산한 장면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강 공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날 정해인과 남규리는 유독 화창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하는 야외 촬영에 들뜬 얼굴로 등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어 정해인과 남규리는 철저한 사전 리허설을 토대로 4시간여 동안 환상의 케미를 빚어내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두 사람은 2인용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는 완벽한 호흡으로 단번에 OK컷을 얻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정해인과 남규리 두 사람 다 열심히 하려는 남다른 의욕과 유쾌한 면모 때문에 케미가 더 잘 살아나는 것 같다”며 “25회부터 정해인과 남규리 사이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24회에서는 이순재(종철 역)가 자식들 간 다툼에 통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순재의 격한 반응에 두 아들과 며느리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25회는 7일(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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