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토트넘 손흥민(24)이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3경기 연속골을 다짐했다. 3일 첼시와의 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 8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잇달아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골을 넣어 행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두 경기에서 한 번은 비기고, 한 번은 졌다. 이 부분이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5일 뉴캐슬과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성남FC 이재명 시장 “빚 탕감 매치”
성남FC 이재명 구단주가 FC서울을 상대로 ‘10억원의 빚 탕감 대결’을 제안했다. 이 구단주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서울의 경기가 열린다”며 “만약 성남이 진다면 ‘장기연체 채무자’의 빚 10억원을 매입해 탕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이 지면 장기연체채무 5억원을 책임져달라. 홈에서 이긴 성남이 승리 기념으로 나머지 5억원을 책임지겠다”고 제안했다. 성남은 오랜 시간 빚으로 신음하는 채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된 ‘주빌리은행’을 후원하고 있다.
안정환·박지성, U-20 월드컵 홍보대사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0일 “안정환(40)과 박지성(35)을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위촉식을 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안정환은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QPR, 윤석영 포함 7명 방출 명단 공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소속의 윤석영(26)이 올 여름 팀을 떠난다. QPR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을 포함한 7명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다. 윤석영의 계약기간은 6월 말로 만료된다. 윤석영은 올 2월 찰턴으로 임대돼 시즌을 보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