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뱀탐’ 한보배·우정국 특별출연 “화면 씹어먹을 것”

입력 2016-05-13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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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뱀탐’ 한보배·우정국 특별출연 “화면 씹어먹을 것”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특별 출연진의 열연이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한보배와 우정국이 특별 출연한다. 이들의 모습은 8회분에서 등장한다.

아역배우 출신 한보배는 과거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풀잎이’역으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드라마 ‘대장금’, ‘천추태후’, ‘싸인’, ‘유령’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아역배우 폭풍성장의 좋은 예’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뱀파이어 탐정’에서 귀신에 쓰인 닥터황(김기무)의 여동생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우정국은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으로 출연한다. 영화 ‘대호’, ‘악의 연대기’, ‘신세계’, ‘부당거래’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와 외모로 주목받는 우정국은 대표적인 충무로 신스틸러로 통한다.

이번 특별 출연에서는 오정세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과거 무명시절 매일 함께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오디션 동기로 남다른 우정을 쌓아왔다는 것. 연변 거지, 맹인 안마사 등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우정국의 또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한보배와 우정국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만들 예정이다. 두 사람의 명품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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