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동엽, 강호동·유재석과 달리 야외 예능 주저하는 이유

입력 2016-05-13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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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야외보다 스튜디오 예능을 선호하는 이유로 ‘목’을 꼽았다.

신동엽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 인터뷰에서 “내가 목이 좀 약하다. 오늘도 목 상태가 안 좋다”고 털어놨다.

그는 “(강)호동이나 (유)재석이처럼 에너지 넘치는 친구들은 야외 촬영에서도 잘 하더라. 나는 다른 쪽에서도 재능이 부족하지만 특히 목이 약하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혹자는 ‘신동엽은 에어컨이나 히터 나오는 곳에서만 작업하려고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정말 목이 안 좋아서 실내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엽이 더빙 연기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로운 버드 아일랜드에 정체불명의 ‘피그’가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은 레드 척 그리고 밤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쳐 ‘새계’를 구하는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으로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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