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빅스 켄, 출연 4주 만에 드디어 ‘첫 우승’

입력 2016-05-14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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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근소한 점수 차이로 안타깝게 우승 기회를 놓친 빅스 켄이 MBC '듀엣가요제' 출연 4주 만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켄은 지난 3주 연속 다채로운 모습으로 청중평가단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매번 왕좌에는 오르지 못해 아쉬워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켄 특유의 완벽한 고음 처리와 듀엣 파트너와의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완벽하게 열창해 4주 만의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 첫 우승을 차지한 켄의 모습을 본 MC 성시경은 “켄이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것들이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축하해주기도 했다.

이로써 켄과 ‘자연 훈남’ 최상엽 팀은 다음주에도 출연권을 획득해 5주 연속 '듀엣가요제'에 출연하게 된다. 또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듀엣’에 뽑힌 창민 팀도 다음 주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수 있는 ‘듀엣가요제’ 참가 지원은 ‘터치 MBC’ 어플을 통해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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