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개성만점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곳곳 웃음 폭발

입력 2016-05-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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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 7월31일까지 ㅣ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

순식간에 치고 빠지는 상황, 잘 짜인 극본 안에 효과적으로 배치된 웃음 포인트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연극이다. 안정감있는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들인 서현철, 남문철, 김산호, 이시훈, 손성민, 김영철, 손유현, 신의정, 박동욱, 조정환이 출연하고 있는데 여기에 최근 최보영과 이상혁이 합류했다.

최보영은 요리에는 관심도 없고 관능 문학을 즐겨 읽는 자유로운 숙녀이자 지킬박사의 약혼녀 ‘이브 댄버스’와 이브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 역을 맡았다. 이상혁은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지킬박사의 조수 ‘폴’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높이게 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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