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글북’, OST 발매… 스칼렛 요한슨, 빌 머레이 참여

입력 2016-05-16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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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리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의 초대형 기대작 ‘정글북(The Jungle Book)’의 사운드트랙 앨범이 오늘(13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영화배우 빌 머레이(Bill Murray),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크리스토퍼 월켄(Christopher Walken)이 직접 부른 곡이 수록되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정글북의 대표곡인 주인공 ‘모글리’와 곰 ‘발루’의 흥겨운 하모니 ‘더 배어 네세시티스(The Bare Necessities)’을 비롯해 비단 구렁이 ‘카’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칼렛 요한슨의 보컬과 마크 론슨(Mark Ronson)이 프로듀싱한 ‘트러스트 인 미(Trust in Me)’, 오랑우탄 ‘킹 루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크리스토퍼 월켄이 참여한 ‘아이 워너 비 라이크 유(I Wan’na Be Like You)’ 등이 담기고, 더불어 정글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담아낸 저명한 음악감독 존 데브니(John Debney)의 스코어 등 총 24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정글에서 늑대에게 키워진 소년 모글리의 모험을 담은 영화 ‘정글북’ 은 오는 6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니버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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